나는 단호박을 굉장히 좋아한다. 단호박죽, 단호박찜, 단호박샐러드 등등 단호박을 응용한 요리는 다 좋아!! >ㅁ<
'호박 같은 얼굴'은 못생긴 얼굴을 말하지만,
사실 호박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참 좋다고 한다. =)
동골동골 CTC 사이사이 노오란 단호박 프레이크가 보인다.
마살라 차이에서 보았던 시나몬&진저파우더…는 거의 보이지 않는는 것이, 그냥 '우리는 무늬만 차이라오~’하는 느낌? ㅋㅋ
5g/물150ml+우유250ml/5분/without sugar
보통 설탕을 거의 넣지 않고 밀크티를 마시는 편이라 펌프킨파이차이도 설탕을 넣지 않고 마셔봤다.
오! 이건 설탕없이도 충분히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네. 오히려 소금을 살짝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질것 같다. 아무리봐도 그냥 향만으로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단호박'향'만이 아니라 특유의 '포곤포곤'함까지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밀크티용 가향차의 지존, 실버팟! 정말 이래서 실버팟홀릭이 될 수 밖에 없다. (笑)
최근 먹어본 단호박중에 서귀포 단호박이 제일 맛있었는데(그냥 고구마처럼 쪄먹으면 담백하고 꼬소하니 정말 최고!!)
요거요거 단호박과 함께 먹으면 더 맛나다. (상미기간이 내년 10월까지던데 그때까지 갈 것도 없어 보인다.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그냥 하나 더 살껄... OTL )
출출할 때 간식으로 한잔 마시면 최고일 듯. 겨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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