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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l(정도 물과 우유 1:1)/ 6분 / 빠르쉐 설탕 한덩어리
오늘의 오후티는 요크셔골드 밀크티☆
워낙 밀크티로 명성이 자자한 아이인지라 기대 한가득!
민감한 다즐링과는 달리 아쌈은 시간을 조금 못 맞춰도, 다구를 제대로 예열시키지 않아도 잘 우러나준다. = )
6분정도 우려주니, 뚜껑 사이로 고소한 몰트향이 올라온다. 음~ 바로 이 고구마 향이야!
오늘은 좀 달달하게 먹고 싶어서
미리 상온에 꺼내둔 우유와 함께 이번에 새로 산 빠르쉐 설탕 한덩어리를 넣어줬다.
진한 벽돌빛 수색. 입에 착착 붙는 이 고소함.
아, 정말 아쌈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우유가 반이나 섞였는데도 제 맛과 향을 잃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구나, 요크셔골드!
설탕없이 마셔도 충분히 맛있었을텐데, 설탕의 단맛이 좀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각설탕의 단점이라고나 할까...)
다음번엔 설탕없이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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