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밝은(그리고 엄청 뜨거웠던!) 햇살이 뿌려진 지난 토요일.
밝은 햇살 아래 정말 크고 탐스러운 꽃이 피어 있었어요.
투명할 정도로 하얗고 고운 피부를 가진, 여리여리한 귀부인이 떠오르는, 자태가 정말 고운 꽃.
[관찰일기] 닥풀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황촉규라고도 하며 중국 원산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있고 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높이가 1∼1.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가위손처럼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는 거친 톱니 모양이다.
8∼9월에 줄기 끝에 크고 탐스러운 노란색 꽃이 모여서 피며, 꽃 가운데 부분은 짙은 자주색을 띈다. 꽃잎은 5장으로 서로 겹쳐지며, 꽃잎 표면에 미세한 세로 맥이 있다. 수술은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합쳐진 단체수술이며, 암술머리와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점액이 많아 때문에 종이를 만드는데 중요한 풀 감이 된다.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밝은 햇살 아래 정말 크고 탐스러운 꽃이 피어 있었어요.
투명할 정도로 하얗고 고운 피부를 가진, 여리여리한 귀부인이 떠오르는, 자태가 정말 고운 꽃.
[관찰일기] 닥풀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황촉규라고도 하며 중국 원산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있고 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높이가 1∼1.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가위손처럼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는 거친 톱니 모양이다.
8∼9월에 줄기 끝에 크고 탐스러운 노란색 꽃이 모여서 피며, 꽃 가운데 부분은 짙은 자주색을 띈다. 꽃잎은 5장으로 서로 겹쳐지며, 꽃잎 표면에 미세한 세로 맥이 있다. 수술은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합쳐진 단체수술이며, 암술머리와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점액이 많아 때문에 종이를 만드는데 중요한 풀 감이 된다.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