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이 다 지나갔어요!
2014년도 반이나 지나갔네요. 새해에 세운 계획들은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제 계획중 '상반기에 남자친구 생기기를'은 미달성으로 끝나네요.)
여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나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원추리도 활짝 피었네요. :)
동네에도 양재천에도 여기저기 무리지어 피었더라구요.
[출근길 관찰일기] 원추리.
백함목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으나,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키는 50~100㎝이고, 연녹색의 길쭉한 잎은 두줄로 마주나는데, 잎끝이 둥글게 뒤로 말린다. 7~8월 주황색 꽃이 피는데, 줄기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끝이 갈라져 6~8개의 꽃이 뭉쳐서 달리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든다. 통꽃이며 꽃잎이 6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6개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