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요정과 성발라의 한편의 뮤지컬 같았던 공연.

-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라이브로 들으니 오감 충족. 
팅커벨같이 느껴질 정도로 자그마한 체구의 박정현의 그 말도안되는 가창력이라니. 천상 가수. 
성시경의 라이브 공연은 윤도현의 러브레터때 처음 들었더랬다. 그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 듀엣 공연의 매력. 
내게 오는 길 by 박정현 & 오랜만에 by 성시경
박정현 버전도 참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취중진담은 '김동률'만 부를 수 있듯, 내게 오는 길은 '성시경'만 부를 수 있는 곡. 
 

- 같이 가자 졸라준 동생에게 새삼 감사를. :) 

Songs 

1. 슬픈 사랑의 노래 (성시경, 박정현 듀엣)

2. 외워두세요 (성시경) :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 

3. 나의 하루 (박정현)

4. *오랜만에 (성시경)

5. *내게 오는 길 (박정현) 

6. 브라이언 맥나잇 Whenever you call (성시경 박정현) : 둘의 하모니가 빼어났다. 

7. Quando, Quando, Quando (성시경, 박정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남과 여 : 설레는 만남의 시작을 뮤지컬 + 짝 패러디 형식으로 구성했다. (아이디어 굿!!) 

 8. 좋을 텐데 (성시경) : 언제 들어도 참 좋구나. 

9. 첫인상 (박정현) 

10.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성시경)

11. 치카치카 (박정현) : 헤어캡 쓰고 배스가운 입고 양치하는 성시경 ㅋㅋㅋㅋ

 

12. 꿈에 (박정현) 

13. 한번 더 이별 (성시경)

14. 미아 (박정현) : 이 곡을 라이브로 듣게 되어 너무 좋아 >_< 

15. 거리에서 (성시경) 

 

16. 우리 참 좋았는데 (성시경 박정현) 

17. Way back into love (성시경 박정현

18.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박정현)             

                                                   

19. 넌 감동이었어 (성시경) : '도대체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저렇게 잘 부르면 그 뒤에 어떻게 노래를 부르냐'며 너스레를 떨던 성시경은... 정말... 감미롭게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한 시간 반동안 발라드만 얌전히 듣던 고급(笑) 관객들은 마녀로 변신(성시경 왈)하고 나온 박정현의 등장과 함께 모두 일어나 열광. 

 

20. 우연히 (박정현)

21. 미소천사 (성시경) : 앞머리 파마하고 왔는데 땀때문에 파마약이 흘러내려 눈이 따갑다던 성군. 

22. Swing baby (박정현 성시경) 

23. 붉은 노을 (박정현 성시경) 

 
앵콜 

24. 사랑보다 깊은 상처 (성시경 박정현) : 성발라가 부르면.. 모든 곡이 다 감미로워 지는듯♡ 김범수 버전도 좋지만 성발라 버전도 참 좋았다. 

25. Come what may (성시경 박정현) : 좋아라마지않은 이 곡을 앵콜곡으로 불러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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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VER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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