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관찰일기 2014. 6. 9. 11:04

어느덧 6월이네요.
한해의 반이 거의 다 지나고 있어요.
하루하루는 긴데 한달한달은 정말 후딱후딱 지나가서 무서울 지경이에요.
(상반기에.. 뭐했지???)

[관찰일기] 개망초.

국화과 두해살이풀.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줄기는 높이 1m 정도까지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양끝이 좁고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 무늬가 있다. 6~7월에 줄기와 가지 끝 마다 지름 2cm 정도의 꽃이 피는데, 꽃잎은 흰색 (끝이 살짝 연분홍색) 이고, 꽃의 중심부는 노란색이라 계란처럼 생겼다하여 "계란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 그루에 맺는 열매의 개수가 많아 번식력이 엄청나다. 어린 순을 데치거나 튀겨서 먹고, 꽃은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꽃말은 화해. (화해하고 싶을땐 개망초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주기? 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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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VER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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