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예보에 출발 전까지 마음을 많이 졸였으나, 비 한방울 맞지 않고 즐겁게 놀다왔다.
날씨의 신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
첫째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을 하다가 소쇄원으로 향했다.
(모기에 엄청나게 물렸다는 건 함정)
혹시 다음날 비가오면 못 볼것 같아, 메타세콰이어 길도 살짝 둘러보았다.
반영 사진을 멋있게 찍고 싶었으나...... orz
저녁은 [담양애꽃]에서 떡갈비 정식을!
콩고기도 나오고, 음식 간도 세지 않고 담백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가면 또 가보고 싶었다. :)
숙소는 하심당에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다 차서 담양에가면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 갔는데, 여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다.
(시설은 쏘쏘. 화장실/샤워실이 조금 불편함;;)
새벽에 날씨가 좋으면 메타세콰이어 길을 다시 가기로 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반짝반짝!!
"우리 집에 와서 아침을 안 먹고 가는 애들은 너희가 처음이야!" 라는 말씀에 나랑 야나만 밥을 조금 먹고 출발.
부제: 삼각관계?? (笑)
부제: 숨은 야나 찾기
귀여웠던 배트맨 삼형제. 첫째만 겨우 포착 (笑)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죽녹원으로.
- 죽녹원은 등산을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해야 한다.
- 대나무 숲에는 모기가 많다.
- 그늘도 더운 여름이다.
- 하지만 하늘이 파랗고 예뻐서 매우 좋았다. :)
죽녹원 근처에 유명한 도너츠집과 국수집은 더위에 지쳐서 안 들리고 그냥 왔는데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아쉬운게 있어야 또 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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